그랑핸드 패키지 디자인은 향수 브랜드에 걸맞는 향기로운 그림을 기획한 것으로, 꽃과 여성, 즉 꽃과 여인이 하나가 되어 자연과 향의 조화를 표현한 그림들이다.

(1). 꽃과 여성
꽃과 여성이 하나의 흐름처럼 엮여 있는 모습은 자연과 향이 어우러지는 순간을 상징한다. 향기가 퍼져나가듯, 여인의 표정에서 은은한 여유와 자신감이 느껴지게 하고자 했다. 시각적으로는 선의 리듬감으로, 후각적 경험을 시각화한 작업이다.

(2). 체리 우먼
붉은 체리 패턴과 긴 머리칼, 유쾌한 표정이 어우러져 힙한 무드를 전하는 캐릭터이다. 향기를 ‘달콤한 과일 향 + 개성적인 스타일’로 해석하며, 전통적인 여성상 대신 활기차고 독립적인 태도를 담았다. 체리와 꽃 장식은 단순 장식이 아니라 자신의 향을 입고 걷는 존재라는 상징이다.

(3). 체리 우먼 – 스케치 버전
2번 완성작의 스케치 단계이지만, 그 거친 선에서 오히려 생동감과 날것의 매력이 살아난다. 향이 처음 공기 중에 스며드는 순간처럼, 아직 정제되지 않았지만 강렬하고 솔직한 인상을 남긴다. 선 자체는 향의 첫 울림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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